코트라(KOTRA)는 지난 23일 제주도에서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유럽 제작사가 공동제작·구매 상담을 벌이는 '카툰커넥션(CARTOON CONNECTION)2010'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럽애니메이션필름협회(CARTOON)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유럽의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사 40개사 및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53개사가 참여해 공동제작 워크숍과 1:1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프랑스의 문스쿱(MOONSCOOP), 스페인의 BRB인터내셔널 등 대형 제작사들이 한국의 삼지애니메이션, 부즈클럽 등의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들과 공동제작을 협의했다. 또 프랑스 최대 민영방송사인 TF1, M6와 이탈리아의 RAI 등 대형 방송사들은 국내 애니메이션의 구매를 협의했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공동제작을 통한 한국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14년까지 45억13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EU 시장으로 진출이 한결 수월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서로 문화가 다른 한국과 EU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작품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이 행사를 아시아 국가까지 확대하여 한국 애니메이션의 세계시장 공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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