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투자자문사의 당기순이익이 주식시장 호조를 토대로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9 회계년도 3분기(4~12월) 108개 전업 투자자문회사의 당기순이익은 418억 원으로 전년 동기(△433억 원)보다 851억 원(8.8%) 증가했다.
당기순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2008년 하반기 이후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수수료 수익과 고유재산 운용수익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수익은 210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9%나 늘었다. 자문·일임계약에 따른 수수료 수익과 고유재산운용 수익은 각각 677억 원, 142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114.9% 급증했다.
회사별로는 코스모가 72억3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이익을 거뒀고, 이어 케이원 57억5000만 원, 아크 57억 원, 가치 37억2000만 원, 타임폴리오 36억8000만 원 순이었다.
적자를 기록한 회사는 모두 35개 회사로 전년도 78개사보다 43곳이 감소했다. 이 가운데 신설회사는 14곳이었다.
한편 지난해 말 108개 전업 투자자문사의 계약고는 13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11조9000억 원) 10.3% 증가했다.
투자자문·일임회사의 전체 계약고는 243조2000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업 투자자문사의 계약고 비중은 5.4%, 겸업사는71.2%(173조2000억 원), 역외는 23.4%(56조9000억 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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