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전자정부 배우러 한국 방문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몽골, 인도 등 11개 개발도상국 IT 분야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자정부 교육에 참가하는 고위공무원들은 한국의 전자정부 정책, IT 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정부통합전산센터·조달청·특허청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전자정부 시스템을 경험하고 관계자들과의 토론기회도 갖는다.

행안부는 이번 전자정부 교육과정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 IT 서비스 기업들과 사전 면담을 통해 초청대상 전략국가를 선정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했다.

교육 중 개도국 고위공무원과 IT 서비스 기업간의 간담회 및 비지니스 미팅도 주선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업무 담당 차관이 우리나라의 세계1위 전자정부를 직접 체험하고 싶다며 참가를 요청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교육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박성일 행안부 정보화기획관은 "전자정부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우리기업에게 외국 정부기관 고위공무원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외국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교육운영은 곧 우리기업의 해외 수출기회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해외 IT 전문가 초청연수사업에 참석한 해외 공무원들은 100여개국 30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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