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므르 무사 아랍연맹(AL)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협상은 완전히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사 사무총장은 평화협상 대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의 영토 양보를 조건으로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하는 과거의 안이 거론된다.
무사 사무총장은 이날 리비아 시르테에서 개막한 아랍연맹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평화협상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화협상이 완전히 실패할 경우를 검토해야 한다”며 “현재 상황은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에 왔다”고 말했다.
무사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중재 노력과 제한 없는 평화협상을 해왔지만 시간만 낭비하고 성취한 것이 없다”며 “이스라엘에게 20년 동안 자국의 정책을 실시할 수 있게 했다”고 지적했다.
팔레스타인은 최근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에서 1600채의 주택을 건설하는 계획을 취소하지 않으면 간접협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26일 가자지구에서 양측이 충돌해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평화협상 분위기는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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