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스닥시장에 차이나킹하이웨이가 상장돼 거래가 시작된다. 다소 낯선 이름의 차이나킹하이웨이는 어떤 회사일까?
◇중초약(中草藥) 원료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차이나킹하이웨이는 지난해 2월 24일 케이만군도에 설립된 지주회사다. 차이나킹하이웨이는 중약(中藥, 중국에서 사용하는 한방 생약) 기반 건강식품 제조업체이자 자회사인 '복건금산대도'(복건성 복주시 소재)를 한국 증시에 상장하기 위해 설립됐다.
복건금산대도는 지난해 연말 기준 총 20개 총판대리상, 450개 도매상, 2600개 판매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요 거점도시는 중국 동부 해안지역에 있다. 복건금산대도는 판매망을 점차 중서부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복건금산대도가 이용하는 주요 원료는 동충하초(구입원재료의 25.3%), 서양삼(10.2%), 송이(5.4%) 등 전통 중초약이다.
주요 제품은 건력강편(남성 전립선 질환 예방), 금려강캡슐(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삼청보편(여드름 치료/위장 기능 강화), 건뇌령캡슐(정신적 피로 회복/기억력 감퇴 억제) 등이다.
복건금산대도는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점유율 약 0.6%(이하 2008년 기준)로 7위에 올라있다. 1위는 시장점유율 약 38%를 기록 중인 암웨이(뉴트리라이프)다.
◇중국 내 시장 확대로 실적 개선 전망
복건금산대도의 실적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는 ▲중국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 증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에 따른 신제품 출시 때문이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인의 총지출에서 건강식품 지출 비중이 0.07%로 선진국의 2%에 비해 크게 낮아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 성장을 점쳤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 수는 공모 후 발행주식 총 수의 30.1% 수준
차이나킹하이웨이의 공모 후 발행주식 총 수는 8000만 주다. 이 중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 수는 2400만 주다. 이는 총 발행주식 수의 30.1% 수준이다.
최대주주인 왕위에런이 소유한 4488만 주(56.1%)와 상장 전 최대주주로부터 지분을 증여받은 4인이 보유한 1112만 주(13.9%)는 상장 후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된다.
한편 차이나킹하이웨이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 888억 원을 ▲생산능력 확충 및 물류기지 확보(377억9000만 원) ▲연구개발(190억 원) ▲광고(240억2000만 원) ▲차입금 상환(34억 원) 등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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