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규상장 주관 업무가 일부 상위권 증권사에 대거 집중됐다.
박신애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이 31일 발표한 '2009년 신규상장(IPO)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상장 총 66건 중 77% 수준인 51건을 상위 7개 증권사가 주관했다.
1위를 차지한 미래에셋증권이 10건, 공동 2위인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 8건, 공동 4위인 대우증권과 현대증권이 각 7건, 6위인 신한금융투자가 6건, 7위인 우리투자증권이 5건을 주관했다. 지난해 신규상장을 주관한 총 16개 증권사 중 7개사가 77%를 차지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상장주관계약이 대형사에 집중된다는 것은 선두그룹 IB(투자은행)가 생긴다는 뜻"라며 "이는 대형 IB를 육성한다는 정부 정책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므로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평했다.
반면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통계는 IPO 시장에 진입하려는 중소형 증권사들이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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