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외환은행, 외국인 국민연금 업무 참여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홍보·전용 서비스 제공'

이규현 기자

외환은행은 국민연금공단이 수행하는 외국인 국민연금 업무와 관련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국민연금 업무는 절차의 번거로움과 홍보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지급업무에 불편함이 많았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약 120만명의 외국인들 중 외국인 국민연금 가입자는 약 20만명에 달한다. 이들에 대한 국민연금 반환금지급절차는 출국시 사전 신청하고 출국사실을 확인한 후 지급하도록 돼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외환은행은 국민연금 반환금 지급업무와 관련, 국민연금공단과 공동으로 홍보 및 각종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이지원(easy-one)외화송금서비스를 활용한 외국인 국민연금 반환금 지급절차를 개선해 외국인 고객에 대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지원 외화송금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CD기 등을 통해 임금만 하면 자동으로 해외로 송금이 되는 외국인 전용서비스로서, 현재까지 외국인 고객 약 20여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측은 외환은행의 해외 네트워크 및 외국인을 위한 일요일 영업점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돼, 앞으로 국민연금 홍보 및 지급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민연금공단과 업무제휴를 함으로써 외환은행의 해외 네트워크 및 '이지원 외화송금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국민연금 반환금을 수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된 외국인 고용허가제 관련 의무가입 대상인 상해보험, 귀국비용보험, 출국만기보험 관련 보험료 납입 및 보험금 입금 계좌를 개설했다.

또 외국인을 위한 전담 본부 부서와 일요일 영업점 12개, 외국인 근로자 전략점포 28개 그리고 외국인 VIP고객을 위한 20여개의 글로벌데스크를 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