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기청,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개발中企 모집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의 제4차 기술개발 지원과제 36개를 공고하고, 개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포스코건설·대우조선해양·소방방재청 등 22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선정됐으며, 채택된 36개 제안 과제의 구매예상액은 67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이 개발기업으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75%범위 내에서 최고 5억 원까지 정부 출연금이 지원되며, 개발에 성공하면 제안한 수요처에서 구매하기 때문에 판로까지 보장을 수 있다.

이번 제4차 공고는 대기업·공공기관이 접수한 99개 과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검증·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오스템임플란트, STS반도체통신, 쌍용자동차, 삼성탈레스, 화성네트웍스, 성남시청 등 6개 대기업·공공기관이 처음으로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 신규 수요처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36개 채택과제 중 가장 많이 채택된 수요처는 한국동서발전 5개, 다음으로 소방방재청, 하이닉스반도체가 각각 3개 과제다.

구매예상액을 가장 많이 제시한 수요처는 포스코건설(1000억 원 이상, 단일과제 기준)로 개발에 성공하면 개발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1차 평가에서 선정되지 못한 한국동서발전 2개, S&T MOTORS, 이건창호 각각 1개 제안과제의 경우 경제성과 개발 필요성이 높아 다시 공고, 개발 중소기업을 찾는다.

중기청은 지원과제로 채택된 36개 과제에 대해 이달 15일부터 5월14일까지 개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신청·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작성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 (www.smtech.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의 2010년도 지원규모는 600억 원으로, 자금 소진 시 까지 연중 수시로 신청·접수하고 있다.

4차까지 78개 대기업·공공기관이 참여, 총 234개 과제를 제출했으며, 이번까지 116개 과제를 채택, 중소기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들어간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술개발 수요가 많아 5차 수요조사에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참여하고자하는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은 서둘러 신청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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