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국내 주식형 펀드가 5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펀드의 수익률은 원자재 가격과 유가 급등으로 한 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일 공시된 기준가격 기준으로 설정액이 10억 원 이상인 국내 일반주식펀드 469개의 주간 수익률이 2.10%를 기록했다. 중소형 주식펀드(17개)는 0.98%, 배당주식펀드(34개)는 1.41%의 성과를 냈다.
특히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코스피200인덱스펀드(113개)의 수익률이 2.13%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식시장이 외국인의 대량 매입세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형주 위주의 은행업과 IT 관련 펀드들이 주간 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의 부진에 일부 중소형주 펀드의 성과가 하위로 내려앉았다.
펀드별로는 금융 및 은행업에 집중 투자하는 '우리KOSEF Banks상장지수(주식)' 펀드가 5.42%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최상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는 업종별로 금융업에 71.38%, 은행업에 28.62% 등을 투자하고 있고, 개별종목으로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등이 주요 투자대상이다.
비슷한 성격의 '미래에셋맵스 타이거 뱅크스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5.41%로 상위에 오르는 등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위 5위까지 차지했다. 금융 및 IT 관련 펀드가 중간성과 상위를 휩쓸었다. 반면 '한국투자 킨덱스 코스닥스타 상장지수(주식)' 펀드는 -0.51%의 수익률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8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러시아주식펀드와 중국펀드가 각각 3.92%, 3.93%로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원자재 및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에너지 섹터와 기초소재섹터펀드 성과가 상승했다.
유럽펀드는 유로존 국가의 재정악화 속에도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나타내면서 0.59%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일본펀드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수익률이 지난주보다 0.61% 올랐다. 인도펀드는 1.53%, 브라질 펀드는 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헬스케어섹터펀드와 소비재섹터펀드는 각각 -0.39%로 해외주식펀드 중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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