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천안함]선진당 "남기훈 상사 안타까운 죽음 애도"

자유선진당은 천안함 침몰 실종자였던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발견된 것과 관련, 4일 "깊은 슬픔으로 남 상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지상욱 선진당 대변인은 "정부는 실종자 가족들의 애통한 결단을 십분 헤아려 선체인양 못지않게 다른 실종자 수색에도 끝까지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 대변인은 "(남 상사의 시신이 발견돼) 한 가닥 생환의 희망을 걸었던 실종자 가족과 온 국민의 억장이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며 "설상가상으로 천안함의 잔해 및 유류품 수색에 참여했던 쌍끌이 저인망 어선 '금양98호'가 2일 화물선과 충돌로 침몰해 선원 7명이 실종되고 2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금양98호 선원들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조의를 표하며 남은 실종자 수색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며 "갈수록 의혹이 증폭되는 사고원인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상규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가 구조 잠수요원들의 희생이 우려된다며 실종자의 인명구조를 중단하고 선체인양 작업으로 돌입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실종자 가족들의 어렵고도 희생적인 결단에 대해 부끄러움과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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