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5명이 승선해 이라크서 미국으로 향하다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 드림호' 선사인 삼호해운이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부산 중구 중앙동의 삼호해운측은 5일 현재 가족들에게 피랍사실을 알리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신원을 밝힐 수는 없고 피랍경위 등 사태를 파악하는 대로 회의를 거쳐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삼호해운측은 직원들이 비상소집돼 밤새 불을 밝힌 채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상황파악과 대책을 논의했으며, 날이 밝은 이날 오전 10시 피랍과 관련한 상황을 브리핑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0만t급 원유 운반선인 삼호해운 소속의 삼호드림호는 한국인 선원 외 필리핀 선원 19명 등 24명이 승선해 있으며, 이라크에서 미국 루이지애나로 항해하던 중 4일 오후 4시께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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