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페루 원자력연구소(IPEN)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5일 오후 1시 30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용 원자로 설계, 건설, 운전 및 이용 기술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이용 ▲제염 및 해체 기술 ▲인적자원 개발 ▲차세대 원자력 시스템 ▲원자력 안전 연구 ▲방사성 폐기물 관리 등의 분야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페루 에너지광물부 산하 공공 연구소인 IPEN은 연구용 원자로 2기(RP-0 및 RP-10)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미에서 출력이 가장 큰 원자로 중 하나인 RP-10(열출력 10㎿)를 이용해서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와 방사성 의약품을 생산해서 국내 수요를 충당하고 일부를 수출하고 있다. 페루는 천연가스가 주 에너지원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가스, 석유, 수자원에 집중된 에너지원의 다변화를 위해 원자력 발전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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