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美 가솔린 가격 3달러 육박..경기회복 저해 수준

유벤자민 기자

국제원유가의 상승세로 가솔린 소매가(5일 현지시간)가 18개월만에 최고치로 집계됐다. 평균 개솔린 소매가격은 같은날 전월대비 5.2센트 오른 갤런당 2.828달러(5일 현지시간)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78.8센트 오른 가격.

전문가들은 2주 내에 가솔린 전국평균가격이 3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미국 운전자들이 연료소비 절감을 위해 지갑을 닫을 것으로 우려했다.

지난 2008년 7월에는 국제원유가 배럴당 147달러로 치솟고, 휘발류가 갤런당 4.11달러를 기록하면서 미국 경기침체에 불을 지폈다.

한편, 지난 1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국제원유는 전날보다 1.75달러 오른 배럴당 86.62달러. 이코노미스트들은 국제원유가격이 미국의 경기회복을 저해할 수준에 다가서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상품거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달 국제원유 거래가를 평균 배럴당 75~85달러로 책정했으나, 이날 최고가 상한선을 9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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