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9일 "전날 북측의 성명서 발표와 관련, 남북 모두 대화를 통한 관광재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만큼 진지하고 진전된 당국 간 대화를 조속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대아산 측은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또 "더이상 상황이 악화되지를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결국 북측의 통보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은 남북 당국 간 대화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북한의 성명 발표가 현대아산과의 관계 단절은 아닐 것이라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관계자는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이 밝힌 자산 동결 및 관리 인원 추방이 '정부 소유의 이산가족상봉면회소와 한국관광공사 소유의 문화회관, 온천장, 면세점 등 금강산 관광지구내 자산' 등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현대아산에 대한 직접적인 조치는 아닌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북한의 성명서에 따르면 '남조선당국에 의해 현대와의 관광합의와 계약이 더이상 효력을 가질수 없게 되였으므로 곧 새로운 사업자에 의한 국내 및 해외 금강산관광이 시작될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북으로부터 현대아산 측에 계약을 파기하겠다는 등의 통보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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