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1일 순수 국내기술로 북미식 모바일 방송(ATSC-MH)의 필수장비인 다중화기(MUX)와 변조기(Excite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중화기(Multiplexer, MUX)는 영상·음성신호, 채널정보, 데이터 신호등을 하나로 묶어 변조기에 전달하는 장비이며, 변조기(Exciter)는 디지털 방송신호를 무선 주파수 신호(RF)로 변환하는 장비이다.
방송장비 전문기업인 ㈜디티브이인터랙티브와 전자부품연구원이 2년에 걸쳐 개발한 것으로 하드웨어 방식의 다중화기(MUX)는 국내에서 최초로,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지경부는 2015년까지 북미시장에서 약 500억 원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모바일 방송이 시작될 경우 약 5000억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며 국산제품의 점유율은 15%(750억 원 규모) 가량이 예상된다.
양병내 지경부 정보통신산업과장은 "이번 장비개발 성공을 계기로 R&D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 연구 인력 부족 문제 등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방송장비 고도화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약 2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기술개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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