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한국석유공사가 주축이 된 한국 컨소시엄으로부터 석유 시추선 1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컨소시엄이 참여 중인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잠빌(Zhambyl) 광구의 석유 탐사에 사용될 석유 시추선은 2013년께 완공할 예정이다.
이 시추선은 길이 100m, 폭 40m로 최대 깊이 6000m 까지 시추가 가능하며, 5m 전후의 낮은 수심에 맞추어 바지(Barge) 형태로 제작된다.
시추선이 운영될 카스피해는 거대 구조물 수송이 어려운 현지 특성에 맞춰 루마니아에 있는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와 카스피해 연안의 조선소들을 이용, 현지에서 건조된다.
카스피해 북서쪽 해상에 위치한 잠빌광구는 현재 물리탐사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2018년부터 석유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계획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개발에 필요한 생산 설비와 플랜트 등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들어 15척의 선박과 2기의 해양 제품들을 수주 계약해 15억90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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