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기청, 기술 융·복합기술센터 5월 오픈

권역별 5개 센터설치, 중소기업형 융·복합기술과제발굴 지원

이승관 기자

중소기업형 첨단 융·복합기술개발과제 발굴로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가 오는 5월 오픈한다.


중소기업청은 기업간 협력과 이에 기반한 융·복합기술의 활성화를 위한 Think Tank로서 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체적으로 융·복합기술 관련 과제발굴 및 개발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학, 연구기관, 중소기업지원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국 5대 권역별로 센터를 하나씩 지정하여,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융·복합기술이란 “업종이 다른 중소기업이 서로 다른 경영 및 기술 등을 결합해 신기술·신제품·신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분야로의 사업화 능력을 높이는 활동”을 의미한다.


국내 융·복합기술은 전반적으로 초기단계에 있으며, 선진국 대비 50~80% 수준으로 낮은 편이고 기업의 적극성도 부족해 융·복합기술개발 관련 육성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지정되는 융·복합지원센터는 이러한 초기단계 중소기업의 단순 교류중심의 협업형태에서 벗어나 중소기업형 첨단 융·복합개발과제 발굴 및 해결지원에 집중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게 된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특히, 센터에서는 수준 높고 파급효과가 큰 첨단 융·복합개발과제 발굴을 위해 산-산-학, 산-산-연 협력방식으로 융·복합협력체를 구성하고, 협력체당 1개의 융·복합기술과제를 제안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과제는 과제당 1800만원의 정부예산(올해 10억원)을 지원해 센터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융·복합과제의 기술개발을 위한 1차적인 개발타당성 검토를 통해 중소기업의 R&D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올해 중기청 융·복합 개발사업 예산 180억원을 통해 자동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12일부터 27일까지 개발에 참여할 기관의 접수를 받으며,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5월말 최종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융·복합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 연구기관, 중소기업지원기관·단체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 (sanhak.smb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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