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한통운, 글로벌 통합물류시스템 구축

주문·운영·정산·회계에 이르는 업무과정 표준화

이성주 기자
(왼쪽 두번째부터 반시계방향으로)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 김창규 아시아나IDT사장, 이휘성 한국IBM사장, 김대훈 LG CNS 사장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이 글로벌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IDT가 주관하고 한국IBM-LG CNS 컨소시엄이 협력사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외 물류시스템 전반에 걸친 통합을 주 목적으로 한다.
 
회사 측은 "항만하역·육상운송·택배·보관 등 여러 사업분야들의 주문, 운영, 정산, 회계에 이르는 업무과정을 표준화해 하나의 틀 안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업계 최초의 글로벌 시스템 통합으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전 세계 어디서나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돼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경영현황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투명경영이 더욱 강화되며, 보다 치밀하게 글로벌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고객에게 정확한 물류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고객사의 생산·유통 등 전 과정의 최적화가 가능해지며, 여러 관계처들을 일괄 관리해줌에 따라 고객사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줄 수 있다.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은 "세계적 물류기업들은 이미 이러한 글로벌 통합물류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 착수는 물류정보기술 측면에서 세계 수준으로 도약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해외거점 확충 및 국제사업 강화와 더불어 시스템 통합을 시행함으로서 글로벌 통합물류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