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익과 순익은 계절적 특성과 그룹공사가 본격화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부진할 것이다. 하지만 2분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을 시현할 전망이다"
15일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올해부터 그룹사 투자가 재개될 것이고, 이건희 회장의 경영 복귀로 계열사 투자는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내년의 경우는 건설부문과 더불어 상사부문의 실적 개선이 동반돼 괄목할만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1%와 24.4% 증가한 3조1300억원, 968억원으로 전망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2.6%와 55.8% 증가할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올해 2.8%에서 3.6%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한 연구원은 "영업기조가 안정성 위주에서 수익성 및 성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며 "건설부문은 상사부문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상사부문도 기존 단순 트레이딩 업무에서 벗어나 자원개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단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비영업자산을 제외한 영업가치는 금융위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신영증권이 평가하는 삼성물산의 적정 영업가치는 5조2500억원이다. 실적이 성장하는 시기임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세후영업이익(NOPLAT) 평균에 16.7배의 목표배수를 적용했다.
한 연구원은 "실적 성장기였던 2007년에 영업가치가 NOPLAT의 26배까지 평가받았던 점을 감안한다면 16.7배의 목표배수는 정당화될 수 있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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