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에지형 LED BLU 기술, 빠르게 진화중"

 LED TV에 사용되는 에지형 LED 백라이트유닛(BLU) 기술이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패널 4개 면에 LED를 바(bar) 형태로 부착하는 LED TV 에지형 LED BLU 기술이 LED바를 줄이는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럴 경우 원가 절감에 용이하다.

실제 지난해 초 출시된 에지형 LED TV 제품들은 4개 면에 6개의 LED바를 부착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양 측면 LED바를 없앤, 4개의 LED바가 탑재돼 출시되고 있다. 일부 작은 크기의 제품엔 2개의 LED바만 채용되고 있다.

이같이 원가가 높은 LED를 줄임으로써 올해 LED TV의 가격은 감소할 전망이다. 이덕래 디스플레이뱅크 책임연구원은 "40인치 기준으로 지난해 LED BLU 평균 가격은 226달러였으나, 올해는 129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봤다.

이같은 에지형 LED TV의 기술발전은 LED 부족현상에 대응하려는 노력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LED 공급부족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해는 기존의 LED TV외에 3D LED TV도 줄줄이 출시되고 있다.

한편, 디스플레이뱅크는 올해 LED TV 시장규모를 전년대비 9배 가까이 성장한 3200만 대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체 LCD TV 규모의 19%에 해당하는 수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