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그리스발 악재 탓에 하락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739.52)보다 2.49포인트(0.14%) 낮은 1737.03포인트로 마감됐다.
지수는 지난 21일 종가 기준 연고점을 작성한 뒤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747.92포인트로 8.40포인트 상승 출발한 직후 장중 기준 연중 최고치인 1748.46포인트까지 올랐다.
미국 주택지표 상승과 증시 상승이 장 초반 지수를 밀어 올렸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수는 연고점 작성 이후 힘이 빠진 듯 떨어지기 시작했다.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왔다. 프로그램 매물이 나왔고 기관도 순매도 전환했다.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감이 악재로 작용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전날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A2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 유럽연합 통계기관 유로스타트는 지난해 그리스의 재정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의 13.6%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오전 10시께 1730대로 떨어진 뒤 1730대를 횡보했다. 장 마감 시 지수는 소폭 올라 1737포인트에 도달했다.
기관은 772억 원, 개인은 316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도 700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1655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97%), 건설(1.96%), 운수창고(1.23%), 비금속광물(1.01%)이 1% 이상 떨어졌다. 반면 보험(2.37%), 의료정밀(1.86%)은 1% 이상 올랐다.
스마트폰 악성코드 감염 사례가 나왔다는 소식에 안철수연구소가 5.79% 올랐다.
삼성생명 상장 기대감 속에 보험주 주가가 올랐다. 한화손해보험(5.37%), 동부화재(3.13%)가 3% 이상 상승했다.
현대차는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에 3.59%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도 1분기 호실적 덕에 3.41%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혼조세였다. 삼성전자(1.31%), 포스코(0.38%), 현대중공업(0.58%), LG화학(0.19%), 하이닉스(0.70%)가 떨어졌다. 반면 현대차(3.59%), 신한지주(0.85%), 한국전력(0.44%), KB금융(0.36%), LG전자(0.81%)는 올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516.47)보다 0.04포인트(0.01%) 높은 516.51포인트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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