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열연 등 주요 제품 가격을 4만~16만 원 인상했다.
현대제철은 23일 철광석 등 원료가격의 급등을 반영해 5월1일 출하되는 열연강판과 후판 가격을 톤당 각각 16만 원, 8만 원씩 인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현대제철의 열연은 기존 톤당 69만 원에서 85만 원으로, 후판은 82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또 철근과 H형강 및 일반형강제품도 각각 톤당 4만 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철근(일반 13㎜기준)의 경우 기존 77만6000원에서 81만6000원으로 인상됐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1일부터 출하되는 철근과 H형강 등 봉형강류 제품에 대한 가격을 톤당 5만 원씩인상했으며 지난 16일 5~6월적 H형강 수출가격을 전월대비 톤당 50달러씩 인상했다.
현대제철측은 "철스크랩을 주원료로 생산하는 철근과 H형강 등의 전기로 제품은 수입 스크랩 가격 기준 2월말 360달러에서 4월중 130달러 상승한 490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급등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지난 4월 5만 원의 제품가격 인상을 통하여 원가인상분을 부분적으로 반영했으나 철스크랩 가격의 강세 지속으로 불가피하게 5월 4만 원 수준에서 가격 인상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외 제품가격 또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철근 수출 가격은 700달러대(80만6000원)로 3월 대비 200달러 인상됐고 H형강은 현재 830달러(93만 원) 수준에서 계약이 이뤄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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