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한항공 ‘더 좋은 서비스 위해 한국 전통문화를’

외국인 여승무원 대상 한국문화 이해 증진과 동료애 향상 위해 전통문화 체험행사 개최

이승관 기자

대한항공이 외국인 객실승무원들의 한국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기내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중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외국인 객실승무원 40명과 내국인 승무원 20명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4일에 실시됐다.
 
외국인 객실 승무원의 전통문화 체험행사는 조선의 가장 오래된 궁궐인 경복궁을 비롯해 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거리인 인사동과 서울의 랜드마크인 서울 N 타워 등을 둘러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행사로 우리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여승무원들에게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국인 승무원과 외국인 승무원을 함께 각각 조별로 편성해 각 체험 장소마다 서로 협력해서 우리 문화 및 방문 장소에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동료 간 우애를 키우는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국인 객실승무원 장치엔씨는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더욱 열심히 익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통문화 체험행사 외에도 외국인 객실승무원들을 대상으로 내국인 직원 홈스테이 행사 개최, 자선바자회 참여 및 자원봉사 활동 참여 등 다양한 노력들을 통해 외국인 객실승무원들이 자기개발과 함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내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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