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 첫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27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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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갤럭시(SHW-M100S)'가 이번주에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A로 불리는 제품이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갤럭시의 이번주 출시가 확정됐으며 27일 전후가 될 예정이다.

갤럭시폰은 삼성전자의 첫 안드로이드폰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기를 늦춰온 터라 더욱 그렇다. 이미 일부 대리점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예약구매가 진행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정전식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2.1 OS를 탑재했고, 3.7인치(9.4cm) WVGA AMOLED 디스플레이와 800㎒ 중앙처리장치(CPU), 500만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HD(720p)급 동영상 녹화·재생, 3.5파이 이어폰잭 등을 갖췄다.

또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국내용 안드로이드 전용 UI를 탑재해 일반폰과 같은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안드로이드폰 최초로 영상통화가 가능한 제품이다. 모토로라의 '모토로이', LG전자의 '안드로-1', 팬택의 '시리우스' 등 지금까지 나온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제품은 없었다.

아이폰도 영상통화가 지원되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의 영상통화 기능은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출시와 함께 안드로이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여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 스포츠, 금융, 날씨, 영화, 지도컨텐츠 등 '삼성 앱스'를 통해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마켓'과 'T스토어'뿐 아니라 자체적인 콘텐츠를 보강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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