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역세권, 신도시지역 상가투자 꾸준한 인기

독점업종 유치할 수 있는 상가도 노려 볼만

장정혜 기자

주택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가분양으로 쏠리고 있다. 따라서 서울 도심지역 역세권 상가나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수도권 지역의 상가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도심권에서는 주상복합단지 내 입주자들과 주변 유동인구를 고정고객으로 확보한 '주상복합아파트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도심권에 들어서기 때문에 공급과잉 상태에 있는 대형 테마상가보다 임대수익을 얻기가 유리하다.

◆2~3중역세권 상가
 
무엇보다 역세권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아 다양한 업종으로 접근할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상가투자는 느낌이나 몇 가지의 법칙만으로 결과를 판단할 수는 없다. 역세권 상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접근성과의 가시성이다. 찾기 쉽고 멀리서 봐도 눈에 잘 띄어야 한다. 상가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발품을 파는 일이다. 상가투자엔 고려할 부분이 많은 만큼 전문가조언이나 체크포인트를 적극 연구·투자해야 실패가 없다. 경기침체를 탓하기보다 배우고 익혀 남들이 창업을 꺼려할 때 제대로 시작해 성공한다면 위기가 기회가 됨을 명심해야 한다.

GS건설은 서울 중구 충무로 4가 306번지에 지하7층, 지상 32층 2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남산 센트럴 자이' 지하1층~지상 2층에 상업시설 68개와 지상 3층~4층에 업무시설 44실을 분양 중이다.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점이 장점이다.

◆택지지구 상가, 판교상가 주목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배후로 하게 될 택지지구 주변의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새로운 상권형성이라는 기대감으로 다른 지역 상가와는 차별화된 투자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 지역은 새로운 상권이 형성됨에 따라 비교적 업종 중복이 덜하고 투자 전 새롭게 들어오는 상업시설을 따져 볼 수 있어 효과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또 배후 단지들의 입주가 마무리 되고 상권이 활성화되었을 때에는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상업시설의 비율이 낮을수록 경쟁력이 있으며 배후 수요자의 인구는 많을수록 좋다. 이처럼 택지지구의 상가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급되는 주거물량과 상업용지의 비율·교통편의성 등은 꼭 집어볼 필요가 있다.

이처럼 신규 택지지구 내 상가는 미래가치가 높은 투자 상품이지만 투자할 때에는 배후세대 경제수준, 입주 시기, 교통여건 등을 꼭 체크해야한다. 또 투자 시 상권형성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길다는 단점과 상권 형성 정도를 꼼꼼히 살피고 분양가의 적정성, 유동인구, 소비세대의 주동선 등을 따져봐야 한다.

11개 상가가 동시분양을 하는 ‘엑스원 스테이트’는 판교 내에서 분양하는 근린상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동 판교 3개동, 서 판교 8개동(전체 11개동)으로 구성돼 상권이 판교 전역에 걸쳐 있고 전체 상가 합계층수는 90층이 넘는다. 이 중 동 판교 건물은 유럽풍 테라스형 상가로 조성돼 주목을 받고 있다.

◆독점 업종 가능한 상가 유망

단지 내 상가, 아파트형 공장 지원 상가는 독점 업종을 유치할 수 있어 창업자에게 유리한 상가로 임차인을 구하기가 비교적 쉬워 실속 있는 상가로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가다.

하지만 독점업종을 유치 할 수 있는 상가는 규모가 크지 않고 규모가 작은 상권에 형성돼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는 있지만 매매차익이나 높은 수익을 올리기에는 힘들어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에이스건설은 광명시 신촌지구에 하이엔드타워 10차 아파트형공장 지원 상가를 분양 중에 있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인근에 7000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상가 내 독점업종 유치뿐만 아니라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상가투자는 투자금액의 부담이 큰 투자이기 때문에 아무리 입지가 좋은 상가라도 꼼꼼히 살펴 봐야한다”며"여유자금을 가지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에 임해야 하며, 혹 미래가치분이 분양가격에 반영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료제공=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http://ker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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