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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부산모터쇼]양승석 현대차 사장 "세계 빅3 진입 자신있다"

부산 기자
"세계 빅3 진입도 자신있다." 양승석 현대자동차 사장이 현대차의 글로벌 성장에 강한 확신을 내비쳤다.

양승석 사장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0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올해 급격한 환율변동과 같은 돌발 변수만 없다면 판매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 사장은 "현대차의 1분기 실적도 좋았지만, 앞으로의 실적도 많이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판매율 증가에 대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올해 초 글로벌 시장에서 총 346만대(국내 170만대, 해외 176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아울러 글로벌 점유율 5.4%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대차는 최근 신차들을 앞세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 7027억 원, 순이익 1조1272억 원이라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양 사장은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을 잘 극복했다"며 "올해도 급격한 환율변동과 같은 돌발 변수만 없다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양 사장은 "빅3 진입도 자신있으니 지켜봐달라"며 "현대차 자체의 위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 소개에 나선 양 사장은 "전세계 고객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인기 차종인 만큼 신모델 출시를 계기로 세계시장에 다시 한 번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대차가 이날 선보인 신형아반떼는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콘셉트를 바탕으로, 날렵하고 매끄러운 스타일의 외관을 갖추고 있다.

또 신형 아반떼는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를 달성한 감마 1.6ℓ GDI 엔진이 국내 준중형 최초로 탑재했으며, 전륜 소형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동력 성능과 연비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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