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내주식펀드 4월에 4조 감소…“환매 미뤄야”

하석수 기자

4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조 원이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반토막펀드에 놀란 개인투자자들이 원금을 회복하자 환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증시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환매를 미룰것을 조언하고 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일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 1천289억 원이 순감했다. 다만 1천975억원이 유출됐던 지난 27일보다 감소규모는 축소됐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서는 107억원이 감소했고 '삼성스트라이크증권투자신탁 1[주식](A)'에서 82억원이 유출됐다.

해외펀드에서도 183억원이 감소하며 40일연속 순유출세가 이어졌다. 다만 유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2[주식](종류A)'에서 34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1(주식혼합)종류A'에서 33억원이 줄어들었다.

채권형 펀드에서는 1천150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3천113억원이 유출됐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환매행진에 대해 외국인 순매수세로 증시가 추가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환매를 미루는 게 유효하다는 분석을 속속 내놓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