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들의 판매·공급계약이 작년 크게 줄어든데 이어, 올해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한국거래소 조사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2일까지 코스닥 상장법인의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총액은 2조8902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3조49억원 대비 3.82%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2008년)동기 4조8737억원 대비 28.24% 급감했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IT업종의 전반적인 호조에도 불구하고, 제조관련 수출 및 건설관련 국내 수주 감소의 영향으로 계약 총액이 전년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IT관련 계약 총액은 1조1030억원으로 전년동기 5507억원 대비 102% 증가했다. 지난해 53.89% 급감했던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반면 건설관련 계약 총액은 지난해 45.52% 감소한데 이어, 올해도 1392억원에 그쳐 전년 7742억원 대비 무려 76.58%나 줄어들었다.
수출관련 계약 총액은 1조3102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2736억원 대비 6.18% 늘었다. 하지만 내수관련 계약 총액은 지난해 29.04% 감소한데 이어, 올해도 1조5800억원으로 전년 2조2240억원 대비 10.78% 감소했다.
한편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10% 이상의 단일판매계약 또는 공급계약을 체결할 때, 이를 공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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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금액 상위사 현황(단위: 건·억원, 최초공시일 기준으로 상장폐지법인 제외) <자료=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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