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SFA)의 주가가 천국과 지옥을 오르내렸다.
18일 이 종목은 전일대비 4500원(6.67%) 급등한 7만2000원으로 출발, 7분만에 5700원(8.44%) 오른 7만320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증권가에서 삼성전자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승철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LCD 투자 확대에 따라 전공정·물류장비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5.5G AMOLED 1차 투자 시에는 TFT 장비, 2차 투자 이후에는 턴키 장비 공급업체로 부각될 전망이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7만7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올해 PBR(주가수익비율) 3배 수준으로, 삼성전자의 투자와 동사의 주가가 모두 피크를 이뤘던 2008년의 밸류에이션 최상단 수준이다.
하지만 서서히 상승폭이 줄어들더니, 오후 1시27분경부터 하락반전됐다. 특히 오후 2시16분경에는 무려 8300원(12.30%)까지 빠진 5만9200원으로 거래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과 시장 참여자들은 유럽발 악재 및 재료 노출에 따른 차익성 매물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외국계 증권사의 창구를 통한 매도 물량이 많았다. 이날 SFA는 전일대비 2500원(3.70%) 떨어진 6만5000원에 마감됐다.
한편, SFA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투자 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던 IT장비 관련 중소형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프롬써어티가 11.45% 급락한 것을 비롯해 국제엘렉트릭이 10.27%, 세미텍은 6.85% 급락했다. 에이스디지텍은 5.48%, 주성엔지니어링은 4.78%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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