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자동차株 ‘대세 하락’ 아니다

김동렬 기자

"최근 자동차(부품 포함) 업체의 주가하락은 대세 하락보다는 기술적 조정으로 본다"

19일 조인갑 흥국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선호 순서는 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자동차 순으로 제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동차의 사이클을 보면 5년 호황(2001~2005년), 3년 불황(2006~2008년), 다시 도래한 호황 2년차(2009년~현재)다"며 "자동차의 호황이 이렇게 짧게 마무리 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가의 하방 경직성 확보, 신차효과 및 경기회복으로 실적의 연간 고점은 4분기다"며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주가 조정시 투자 기회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도요타를 넘어서는 한국 자동차(현대·기아차·모비스)의 구조적 개선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만도 상장에 따른 자동차(부품)의 모멘텀도 기대했다.

조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자동차업체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기술적 조정이 가능하지만, 적극적인 분할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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