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대회에서 구글의 오픈 소스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버전 2.2를 공식 선보였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2.2의 코드명은 프로요(Froyo)로, 이는 프로즌 요거트(frozen yogurt)의 줄임말이다.
지난 2008년 9월 안드로이드 1.0 버전이 나온 이후 안드로이드는 1년 반 동안 급격한 속도로 혁신을 거듭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요는 7번째 안드로이드 플랫폼이다.
안드로이드 2.2는 휴대전화를 무선 모뎀처럼 이용해 노트북 등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테더링 기능을 제공한다. 또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에서 어도비 플래시도 지원한다.
아울러 성능과 속도의 개선, 새로운 기업용 솔루션 기능강화, V8 자바스크립트 엔진 추가, 새로운 API 세트, 개발자를 위한 강력한 기능 등을 제공한다.
구글은 또한 현재 개발 중인 웹 기반 버전의 안드로이드 마켓 시연과 안드로이드 탑재폰을 통해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장된 뮤직앱(native Music app)의 업데이트 버전도 공개했다.
앤디 루빈 구글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의 성장은 기대 이상”이라며 “안드로이드 탑재폰 사용자는 하루 평균 10만 명씩 늘고 있으며, 17만 명이 넘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5만 건 이상의 앱을 안드로이드 마켓에 소개해왔다. 프로요는 개발자, 기업 및 소비자들 모두에게 더욱 뛰어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또 다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2.2 SDK(Software Development Kit)와 안드로이드 NDK(Native Development Kit) 리비전(Revision) 4를 내려 받을 수 있다. 프로요는 앞으로 몇 주안에 휴대폰 제조사와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OS 최신버전 2.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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