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故 노무현 추도식, 야5당대표의 뜻 ‘국민통합’ 결의

박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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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추도식에서 6·2지방선거를 통해 국민의 뜻을 모아 '국민통합'의 의지를 되새겼다.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개최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 및 시민기부 박석 묘역 완공식을 가졌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5당 대표들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야 5당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하나 같이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과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 자리에서 “멀쩡한 정치공작에 위해 노 서거에 대해 한나라당이 사과의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며 “6·2 지방선거에서 이를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민주주의가 거꾸로 되돌려 나가고 있다”고 언급한 뒤 “이명박 정권이 천안함 사고로 국민적 관심과 집중으로 끌고 가고 있다. MB 정권의 오만과 독선은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야당이 힘을 모아 엄중하게 심판하자”고 말했다.

또 창조한국당 송영오 대표는 “잃어버린 10년 노무현을 찾을 것이다. 노 전 대통령의 가치를 되찾겠다”면서 “시민들이 이 같은 사실을 공유해 10년을 되찾자”고 언급했다.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은 “진보신당은 노 전 대통령과 함께 할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 원칙을 되살리겠다. MB의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꼭 살려야 한다. 국민통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는 “야 5당 통합으로 국민통합을 이루었다. 지방정치 공동정부 구성은 물론 앞으로 중앙정부의 공동정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의 힘과 뜻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해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제 사회에 이어 이날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서도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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