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월드컵, 남자는 '피로' 여자는 '다이어트' 고민

월드컵에 대한 고민으로 남자는 ‘피로’, 여자는 피로와 더불어 ‘다이어트 실패’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롯데마트는 최근 홈페이지(company.lottemart.com)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월드컵 시즌 때 가장 불편하거나 고민되는 것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7.3%인 974명이 ‘열띤 응원, 줄어드는 잠으로 인한 피로’라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17.7%인 365명이 ‘월드컵에 편중된 TV 프로그램 편성’을 17.6%인 363명이 ‘음주, 야식 등으로 인한 다이어트 실패’를 꼽았다.

남녀를 구분할 경우, 전체 남성 응답자 중 61.1%인 547명이 ‘열띤 응원, 줄어드는 잠으로 인한 피로’를, 15.6%인 140명이 ‘월드컵에 편중된 TV 프로그램 편성’을 선택했다. 반면, 여성 응답자는 전체 여성 응답자 중 36.7%인 427명이 ‘열띤 응원, 줄어드는 잠으로 인한 피로’를, 26.5%인 309명이 ‘음주, 야식 등으로 인한 다이어트 실패’를 선택했다.

남녀 모두 ‘피로’가 가장 고민이라는 것은 동일했지만 남성 응답자의 대부분이 ‘피로’라고 답한 반면, 여성 응답자는 ‘피로’는 물론 ‘다이어트 실패’라는 답변도 많은 비중을 차지해 차이점을 나타냈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 때 한국 대표팀 경기를 시청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2060명 중 95.7%인 1972명이 ‘시청할 생각’이라고 답했고, 0.7%인 15명만이 ‘시청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한국 시간으로 새벽 3시30분에 중계하는 나이지리아전에 대한 시청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65.4%인 1289명이 ‘시청하겠다’고 답했다. 23.6%인 466명은 ‘이전 두 경기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응답했으며, 11%인 217명은 ‘시청하지 않겠다’고 답해 새벽 경기에 대해서는 관심도가 다소 줄었다.

또 ‘한국 대표팀 경기를 시청한다면 어디서 볼 계획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73.3%인 1445명이 ‘집에서 편하게 볼 계획’이라고 답했고, 13.8%인 273명만이 ‘거리 응원에 나가겠다’고 답했다.

‘월드컵을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54.4%인 1,073명이 ‘같이 축구를 볼 사람(가족,친구,애인 등) 찾기’라고 답했고, 18.9%인 365명이 ‘지금보다 화질 좋은 TV’를, 10.8%인 363명이 ‘술, 간식 등 먹거리’를 꼽았다.

한편 월드컵을 시청하며 즐기고 싶은 주류로는 ‘맥주’가 1위, ‘소주’, ‘막걸리’가 뒤를 이었고, 먹거리로는 ‘치킨’이 1위, ‘과자·쥐포 등 마른안주’, ‘과일’ 등을 꼽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