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 최근 2영업일 연속 순유입이 진행됐다. 최근 주가지수가 1600포인트까지 급락하면서 저가매수의 기회로 인식되는 모습이다.
지난달에는 약 4조원이 순유출 됐지만, 이달 들어서는 약 8133억원이 순유입 전환됐다. 연초이후 누적금액은 5조 3208억원 감소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지수가 1600포인트 중반 이상에서는 자금유출, 이하에서는 정체 또는 순유입 추세가 여전히 유효한 구간이라고 보고 있다. 즉, 현재의 주가 지수에서는 자금 순유입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4일 박현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5월들어 5.4%로 상향조정됐고,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도 여전히 약화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의 주가수준은 시장예상 PER 9배 수준으로 충분히 저평가 국면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현재의 구간은 환매 보다는 저가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타당한 펀드투자전략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해외주식형 펀드에 대해서는 "환매규모는 둔화됐지만 여전히 환매 추세가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재간접 포함 해외주식형 펀드 수탁고는 전주대비 741억원, 연초 이후 4조1781억원이 감소했다.
중국펀드와 브릭스펀드의 환매 규모가 여전히 가장 크다. 중국펀드는 지난주에만 약 366억원, 브릭스는 178억원이 감소했다. 특히 중국펀드는 최근 중국본토주식형 펀드로 저가매수 자금유입이 진행되는 모습이 관찰됐지만, 지난주에는 약 59억원의 환매가 발생했다.
반면, 러시아주식형은 최근 1개월 동안 약 1572억원의 수탁고가 증가해 저가매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증시 조정으로 유출폭은 크게 둔화됐지만, 여전히 해외 주식형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에는 추가적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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