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CC가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동사 주가가 상대적으로 낙폭이 과대했던 점을 감안, 이번 결의가 주가안정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동사의 자사주 취득기간은 24일 이후부터 오는 8월23일까지 3개월이며, 취득예정주식수는 34만주(예정취득금액 931억원)이다.
이에 대해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순 자사주 취득이 주가상승의 직접적 요인은 아니다"며 "하지만 최근 동사 주가의 낙폭과대와 향후 리스크가 일부 희석될 수 있다는 현 시점에서의 자사주 취득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1달간 코스피 지수가 8.4% 하락한 것에 비해, KCC 주가는 약 16% 급락했다.
주가하락 배경은 건설경기 리스크와 폴리실리콘 상업화 이후 감가상각비 부담가중에 따른 실적둔화 우려감이다.
하지만 안 연구원은 "내년 이후 국제회계기준(IFRS)이 적용되면, 동사의 기존 고속 감가상각법(4년 정률법)이 변경(정액법)될 경우 그동안 동사 폴리실리콘 관련 감가상각비 부담도 당초 예상보다 축소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감가상각비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로 최근 급락한 주가의 일부 회복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과거 회사의 시설투자(Capex)가 집중되던 2003년 및 2006년 경우, 그 다음 해에 감가상각비가 급증했다. 이에, 지난해 폴리실리콘 투자(3200억원)에 따른 올 하반기 이후 추가적인 감가상각 부담이 예상됐다.
하지만 기존 고속 상각방법이 정액법으로 바뀌면 영업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안 연구원은 KC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