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이패드, 2달만에 판매량 200만 돌파

애플은 지난 4월 출시한 태블릿 PC 아이패드가 2달만에 200만 대가 팔려나갔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이패드는 지난 4월3일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지난 28일부터는 아시아와 유럽 등 9개 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패드는 앞서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28일 만에 100만 대를 돌파했고, 이후 한달 동안 100만 대를 추가로 팔려나가 모두 20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나탈리 해리슨 애플 대변인에 따르면 애플은 지역별로 판매 수치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

아이패드는 680g(1.5파운드) 무게에 9.7인치(24.6㎝) 크기의 풀사이즈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태블릿PC다. 웹 브라우저, 이메일, 동영상, MP3, 게임, 도서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노트북, 전자책의 성능을 한데 모은 전천후 기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리튬이온폴리머 방식의 배터리는 영상을 최대 10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앙처리장치로 애플의 차세대 칩인 1㎓급 A4 칩을 탑재해 빠른 반응속도를 갖췄다.

특히 현재 아이패드용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약 5000여 개를 비롯해, 아이폰이나 아이팟용으로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 20만개도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8일부터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스위스, 영국 등 9개 국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추가로 9개 국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또, 올해 중 해외 판매 국가를 늘릴 예정이다.

한편, 3G 지원 모델은 16GB 용량이 629달러, 32GB와 64GB 용량이 각각 729달러와 829달러가 될 전망이다. 와이파이 전용 모델은 16GB 용량이 499달러, 32GB와 64GB가 각각 599달러, 6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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