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국제 구호선 피습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31일 캐나다를 방문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전화 통화를 갖고 이스라엘군의 구호선박에 대한 공격으로 희생자와 부상자가 생긴 것에 대해 유감을 전했다고 백악관측은 밝혔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모든 진상을 가급적 빨리 파악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1일 예정되었던 백악관 방문을 취소한 것에 대해서는 "결정을 이해한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다.
그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평화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힘써 온 오바마 대통령은 신중한 모습이다. 이번 사건에 유감은 표명했지만 이스라엘을 비난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31일 키프로스를 출발해 가자지구로 향하던 국제 구호단체인 '프리 가자 운동(Free Gaza Movement)'의 구호선을 공격해 1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현재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무슬림 국가들을 시작으로 이스라엘을 향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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