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사실상 패배함에 따라, 테마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현 정부 수혜주로 꼽히는 4대강 정비·대운하·자전거주는 고전을 면치 못했고, 방위산업주들도 하락했다. 반면, 남북경협주는 오랜만에 반등했다.
3일 미국발 훈풍으로 코스피가 1660선을 회복하는 등 증시가 크게 올랐음에도, 4대강 정비·대운하주인 홈센타·울트라건설·이화공영·특수건설·동신건설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삼목정공(-14.71%)·삼호개발(-8.20%)·진흥기업(-7.26%)·자연과환경(-6.62%)등도 급락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로 자전거주인 참좋은레져(-12.90%)·삼천리자전거(-6.92%)·에이모션(-3.95%)도 약세였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북풍(北風)'의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고, 한나라당의 패배로 북 리스크 해소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스페코(-8.10%)·빅텍(-6.08%)·휴니드(-3.56%) 등 방위산업주가 하락했다.
반면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동부하이텍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일경( 8.11%)·로만손( 4.84%)·남해화학( 4.60%), 에머슨퍼시픽( 3.57%), 신원( 2.04%)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참여정부 시절 대북송전주로 분류됐던 선도전기( 4.21%)·이화전기( 2.25%)·제룡산업( 2.40%) 등도 오름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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