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관련주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9일 한전KPS는 전일대비 4900원(9.16%) 급등한 5만8400원을 기록했다. 비에이치아이는 2250원(8.74%) 급등한 2만8000원, 한전기술은 6900원(6.93%) 상승한 10만6500원을 기록했다.
한전KPS와 한전기술은 각각 3, 4거래일째 올랐고, 한전기술은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8거래일째 상승 후 전일 보합에 머물렀던 모건코리아는 장중 9.93%까지 치솟다가 250원(1.84%)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전 관련주들이 최근 이같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터키로부터의 원전 수주 기대감 때문이다.
터키는 현재 북부 시놉지역에 한국형 원전(APR-1400) 2기 건설을 검토 중이며, 이르면 이달 중 구체적인 발주계획이 정해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원전 300기 건설 및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12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에 본격 진입했다"며 "UAE에 이어 터키가 두번째 수출국으로 확정된다면 향후 원자력 관련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정부정책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또한 "원자력 관련 기업들은 수출 가시화로 인하여 매출이 해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 할 것이다"며 최선호주(Top pick)로 한전기술, 한전KPS, 비에이치아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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