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2010남아공월드컵이 막을 올렸다.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다음 주, 국내증시는 예의 흥미진진한 전개를 선보이지 못할 듯하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12일 "다음 주 주식시장은 이번 주와 마찬가지로 그리 큰 재미는 없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위원은 "경기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는데다가 최근 반등 과정에서 코스피지수 오름폭이 해외증시 대비 상당히 컸다"며 "이는 단기적으로 국내증시 추가 상승을 제약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프닝 정도로 끝난 지난 주 헝가리 이슈에서 보듯이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해 앞으로도 취약점이 공략당할 수 있다"며 "따라서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해서 일정 부분 경계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위원은 다음 주 투자전략에 대한 질문에 "대형·중소형, 내수·수출, 주도·소외주 간 빠른 순환매를 가정한 가운데 시장 대비 오름폭이 덜한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기존 주도 종목인 전기전자·자동차 종목과 구조조정을 앞둔 대형 우량 건설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 연구위원은 "아울러 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낙폭이 컸던 소외종목을 중심으로 한 순환매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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