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에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금리가 하락에 주식의 상대적인 매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Earnings Yield Gap(채권수익률 - 주식수익률)은 5.17% 포인트를 기록하며 역사적 고점 수준까지 상승했다.
한국 또한 7.11% 포인트를 기록하며 금융위기 수준까지 상승했다.
공통적인 특징은 Earnings Yield Gap의 상승이 채권금리 하락의 영향도 있지만 주식의 기대수익률 상승의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이다.
이처럼 Earnings Yield Gap(채권수익률 - 주식수익률)만 놓고 보면 채권대비 주식의 상대적 매력이 매우 높은 상황이지만, 여전히 채권으로의 자금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이익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곽상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스타일 지수의 흥미로운 특징 중 하나는 유럽발 신용위기가 불거진 4월 이후 저PER주 포트폴리오의 상대강도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고영업이익증가율 포트폴리오의 상대강도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리스크가 높아진 상황에서는 성장성을 할인해서 보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안전마진 확보 차원에서 밸류에이션이 낮은 주식에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곽 연구원은 "실적시즌 이후에도 저PER주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2/4분기 실적이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만 나온다면 이익의 절대 레벨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추정치의 저평가” 를 “실제 저평가”로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최근 PER가 과거평균보다 낮은 업종과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여 말하며 이런 조건에 만족하는 업종으로 운송, 에너지, 반도체, 철강 등이며, 종목은 STX팬오션, 하이닉스, 세아베스틸, S-OIL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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