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외국인, 수급개선 지속

차익 프로그램 매도로 돌변할 가능성 낮아

박중선 기자

지난 주 롱숏 포트폴리오는 증시의 강세로 인해 증권주의 숏포지션에서 손실이 크게 발생했다.

그러나 운수장비의 숏포지션에서 수익이 발생하였고, 철강과 유통, 운수창고 업종의 롱포지션에서도 수익이 발생하면서 전채적인 수익률은 0.0%로 마감하였다.

이번 주 롱숏 포트폴리오는 지난 주에 비해 숏종목이 크게 감소하였다.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엿볼 수있는 대목이다"고 말했다.

여전히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진행 중이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7월 옵션만기일 이후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화하며 증시 수급이 호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 연구위원은"기업실적 모멘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차익 프로그램 매수 역시 베이시스 강세를 바탕으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7월 13~16일 동안 차익프로그램 매수는 1조 6천억원 순유입되었고, 비차익프로그램 매수 역시 4천억원 이상 유입되었다.

프로그램 매매의 주체는 외국인 인데, 동기간 이들은 차익프로그램 매매에서 1조1000억원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에서 8천억원을 순매수 했다.

이 연구위원은 "프로그램 차익매매는 시장중립적인 성격이 있기 때문에 언제 다시 차익매도로 돌아설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베이시스 강세의 원인인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지속되고 있고, 선물 및 프로그램 차익매수의 주체인 외국인이 비차익매매에서도 일평균 2천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어 당장 프로그램 매도가 출회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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