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기업들이 시장 내 불성실공시 사례가 5년만에 감소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까지 코스닥시장 불성실공시법인 지정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6년 이후 5년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는 부실기업 퇴출과 엄격해진 제재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건수는 지난 2006년 53건, 2007년 97건, 2008년 109건, 지난해 125건으로 늘었다. 지정회사수도 2006년 46사, 2007년 74사, 2008년 87사, 지난해 99사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16일까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건수는 41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 54건에 비해 24.1% 줄었다. 불성실공시 지정회사 수도 36사로 전년 동기 48사에 비해 25.0%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공시불이행이 23건으로 56.1%, 공시번복이 16건으로 39%를 차지했다.
공시내용별로는 소송 10건, 단일판매·공급계약 8건, 최대주주변경 6건, 유상증자 6건 순으로 전체 불성실공시의 73.2%를 차지했다.
거래소는 불성실공시 기업주식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제제를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 도입된 상장폐지 실질심사제도 등으로 부실기업을 골라낸 결과 반복공시 위반 사례가 줄어 들었고, 상장사들이 공시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시교육, 위반사례 중심의 상장법인 공시교육 등을 통해 불성실공시를 사전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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