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中 상반기 차량 등록 사상 최대…차량 정체 심각

박소영 기자

중국 베이징시가 올해 상반기에만 34만5천여대의 차량이 등록하면서 차량 정체 현상은 더욱 심각해 몸살을 앓고 있다.

21일 경화시보(京華時報)는 베이징시 교통위원회는 지난 상반기 시에 신규 등록된 차량은 월평균 5만7천500대로 6개월간 34만5천대가 증가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베이징시에 상반기 단위로 늘어난 차량 대수 통계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로인해 차량이 급증하면서 가뜩이나 심했던 베이징시의 차량정체 현상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베이징시의 출퇴근 시간대 평균 운행속도는 출근길에는 시속 24.2㎞, 퇴근길에는 시속 22㎞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6%와 4.8% 더 느려졌다.

베이징시는 차량정체에 대해 지하철 노선을 늘리고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환승 주차장을 확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좁은 도로에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곳곳에서 빚어지는 정체 현상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도시계획설계연구원 자오제(趙杰) 소장은 "차량 급증 현상은 당분간 계속돼 교통상황은 계속 악화될 것"이라며 "자동차 구매를 위한 대출심사를 강화하고 가구당 두번째 차량구매를 제한하거나 유류세 및 주차비를 대폭 인상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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