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내달 9일 애널리스트 공시시스템 도입

김동렬 기자

다음달 9일부터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www.kofia.or.kr)를 통해 증권사별 애널리스트 정보가 공시된다.

26일 금투협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는 투자자 보호 강화와 정보제공 확대를 위해 증권사가 고용한 애널리스트의 현황과 개별 애널리스트의 성명, 나이, 근무 경력 등 기본 인적사항과 경력을 공시한다고 밝혔다.

또 금투협은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보고서도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도록 링크할 계획이다.

현재 애널리스트가 작성하는 조사·분석 자료는 투자자들의 투자판단에 중요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지만 투자자가 애널리스트에 관한 정보를 취득하는데는 애로가 있다. 또 애널리스트와 리포트 관련 정보에 대한 체계적 공시시스템이 미비하고, 제한적 수준의 정보만 공개되는 실정이다.

공시 항목은 애널리스트 성명과 협회 등록번호, 소속 증권사명, 근무경력, 회사별 애널리스트 현황 등이다. 투자자들은 협회 공시화면을 통해 협회에 등록된 애널리스트를 일괄 조회하고, 증권사별 애널리스트 수 등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리포트는 회사의 고객에 대해서만 공개할 수 있도록 개별 증권회사가 리포트 공시 화면을 구축키로 했다. 다만 투자자가 애널리스트와 리포트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금투협 홈페이지와 링크토록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애널리스트와 리포트 관련 정보를 확대함으로써 합리적 투자판단을 하는데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애널리스트에 대한 시장의 객관적 판단을 통해 국내 리포트의 질적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