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그룹 신수종산업펀드 이번주 판매

LED등 5대 신수종 사업관련 핵심 상장기업에 투자

김동렬 기자

삼성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택한 신수종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가 나왔다.

삼성증권은 5대 신수종 사업 및 대규모 설비투자(Capex) 사업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신수종산업 목표전환형 펀드'를 30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향후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새롭게 키워나갈 만한 유망한 산업을 의미하는 신수종 산업을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 LED·자동차전지·태양전지·의료기기·바이오 등의 5대 신수종 사업과 반도체, LCD등 대규모 설비투자 예정 업종의 핵심 상장기업 및 디지털컨버젼스 관련 산업에 투자한다.
 
특히,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이 12%에 도달하면 국내 우량채권 투자로 전환되어 수익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상품의 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이 맡으며, 총 보수는 목표수익률 달성 전까지는 연 1.38%, 채권형 전환 이후에는 연 0.72%다. 납입금액의 1%는 선취판매 수수료로 부과된다.
 
단위형으로 판매되며 환매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단, 채권형 전환완료일 전날까지는 90일 미만 환매시 환매수수료로 이익금의 50%가 부과되고 전환 완료일 이후에는 환매수수료가 없다.

조한용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삼성그룹의 미래 청사진이 발표되면서, 관련 국내 대표기업들은 물론 수혜가 예상되는 협력업체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상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

삼성은 지난 5월초 5대 신수종 사업에 2020년까지 2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삼성전자도 공시를 통해 올해 설비투자 18조원과 R&D 8조원 등 사상최대 규모의 투자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