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中 ,부동산시장 억제정책 영향…집값 '본격적인 하락세'

박소영 기자

중국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으로 집값이 본격적으로 하락기에 접어들었다고 전망하고 있다.

29일 무한만보(武漢晩報) 등에 따르면  HSBC는 부동산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고려할 때 향후 1년간 주택가격이 15% 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SBC는 경제지표를 볼때 중국 정부가 앞으로 몇달간은 부동산 시장을 억제하는 새로운 긴축정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산운용사인 선완바리(申萬巴黎)는 '과학적인 자산관리, 미래투자'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년간 고소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상품이었지만 지금 진행되고 있는 부동산정책의 영향으로 향후 10년간 조정기를 맞을수 있다고 주장했다.

선완바리 최고 경영자인 선하오보(申浩波)는 "현재 부동산정책은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지적하면서 "이제부터 부동산에 투자하면 자금이 묶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그는 작년부터 부자, 월급쟁이 서민 등 모든 사람이 부동산에 투자해 집값이 폭등, 최고점에 도달했고, 또한 은행이 부동산에 대한 자금조달 통로를 완전히 차단했다고 경고했다.

한편 중국은행감독위원회 류밍캉 주석(위원장)은 지난 21일 "부동산 억제 등을 더욱 강력히 실시할 것"이라며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소문을 강력히 부인해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에 힘을 실은바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초지능(Superintelligence)'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도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광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확실한 미래 가이드전스에 투자자들은 환호하며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이 수백만 대의 가정용 기기를 통해 운영되던 중국계 사이버 네트워크에 법적 조치를 취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아이피디아(Ipidea)’로 알려진 이 기업은 수상한 방식으로 사용자 기기를 프록시 네트워크에 편입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은 미국 법원의 명령을 통해 이들의 인터넷 도메인을 전면 차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상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투자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매출 성장세를 앞지른 비용 증가율로 인해 'AI 거품론'에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했다.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2일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