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일본증시, 美·中 경제지표 훈풍..3일째 상승

동경=김송희 기자

13일 일본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이 호재로 작용해 3일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2.65(0.89%) 상승한 9321.82로 토픽스지수는 3.93(0.47%) 오른 837.6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일본증시는 미국의 지난 7월 도매재고지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하반기 경제가 호전될 것이란 기대감에 장중 한때 9390.9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의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5%로 2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시장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이어서 중국정부가 당분간 인플레 억제를 위한 금융 규제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안도감도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수출주를 중심으로 캐논과 혼다가 각각 0.13%,1.69% 증가했고, 지난 12일 확정된 은행 자본 규제안(바젤Ⅲ) 내용이 당초 안보다 약화됨에 따라 자본확충에 대한 부담감이 해소된 은행주들이 상승했다. 일본의 3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도 각각 1.99%, 1.54%, 1.85%의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내일 민주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선거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관망세도 확산돼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