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세계인의 희망 소망나무’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기자

세계산림과학대회 참석자들이 밝힌 소망

 

외국인들은 “DMZ을 세계평화의 메카로”, “지구온난화를 늦추자”. 한국인들은 “소나무처럼 건강하게 지내자”, “올해 안에 연애 한번 뜨겁게 해보고 싶어요”.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망나무 걸기 행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취업과 장래에 대한 소망(27%)을 가장 많이 적었으며, 다음으로 가족건강(25%), 평화, 행복, 사랑(13%), 녹색에 대한 희망(11%)과 산림보호(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평화와 행복, 사랑(21%)이 가장 많았고, 본인들의 취업과 장래진로에 대한 기원(19%), 가족건강(15%), 녹색에 대한 희망(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구교상 박사는 “산림과학자들이 주축이 된 외국인들의 소망은 다분히 이상적이었지만 우리 국민들의 의식은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 이었다”고 분석하고, “국민의 의식변화에 맞는 맞춤형 산림정책이 개발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망나무 행사에 참여한 사람은 한국인 2083명 외국인 85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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