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경남도와 협력맺고 본격 준비 착수
내년 10월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의 두 주역인 산림청(청장 정광수)과 경남도가 성공적 총회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착수했다.
산림청과 경남도는 7일 오후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정광수 산림청장과 김두관 경남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총회 준비에 관한 산림청과 경상남도간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공식화했다.
두 기관은 이날 총회 개최계획 수립과 집행, 국내외 홍보, 국내외 행사개최 준비 등 전반적 총회 준비사항에 대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산림청은 앞으로 총회 기본계획·행사 세부계획 수립 및 시행, UNCCD 사무국과의 협상 등을 주도한다.
또 경남도는 원활한 총회 진행에 필요한 시설 및 인력 확보, 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의 제반 사항을 이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회의장 및 부대시설 조성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경남도는 대규모 국제행사에 적합한 품위와 격조를 갖춘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정광수 청장은 “산림청은 지난달 3000여명의 세계 산림과학자들이 참석한 IUFRO 총회를 훌륭하게 개최한 경험이 있는 만큼 내년 UNCCD 총회도 우리나라 산림분야 기술과 경험을 세계에 알리고 국격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어 “총회 개최지인 경남은 지난 2008년 람사르 총회를 개최해 ‘환경 경남’의 이미지가 높은 곳인데 국제행사에 맞는 도시환경 구축에 애쓰는 등 내년 총회 준비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중요한 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파트너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산림청과 경남도는 체결식 이후 총회 개최 기본계획 수립, 자원봉사자 선발 등 본격적인 총회 준비단계로 돌입할 예정이며 사막화방지협약에 관한 대국민 홍보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은 사막화 피해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사막화 방지 및 피해 완화를 목표로 심각한 사막화 피해 국가에 재정적 기술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국제 협약으로 세계 193개국이 가입돼 있다. 기후변화협약(UNFCCC), 생물다양성협약(CBD)과 함께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로 꼽히는 UNCCD 제10차 총회는 내년 10월11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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